서울시민이라면 많이 들어본 기후동행카드, 이제 하남 지하철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25년 8월 9일부터 기후동행카드의 이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하남선 전 구간까지 무제한 대중교통 혜택이 적용됩니다.
자주 이용하는 버스·지하철뿐 아니라 따릉이, 수상교통까지 연계되는 기후동행카드!
지금부터 어떤 변화가 있는지, 누구에게 좋은지 정리해 드릴게요.
Q. 어떤 역에서 새로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나요?
기존에는 서울 내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기후동행카드가 하남시 지하철 5호선 구간 4곳으로 확대됩니다.
- 미사역
- 하남풍산역
- 하남시청역
- 하남검단산역
→ 이로써 지하철 5호선 전 구간 56개 역사에서 사용 가능!
Q. 하남 시민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한가요?
그렇습니다. 서울시와 하남시는 2025년 2월에 협약을 맺고, 약 6개월 만에 기후동행카드의 정식 서비스 구간을 하남까지 확대했습니다. 이제 하남 시민들도 서울시민과 동일하게 지하철, 서울면허 버스, 따릉이, 수상교통까지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Q. 요금은 얼마인가요?
서울과 동일하게 기후동행카드 요금도 합리적입니다.
구분 | 일반권종 | 청년권종(만 19~39세) |
---|---|---|
대중교통 30일권 | 62,000원 | 55,000원 |
대중교통 + 따릉이 | 65,000원 | 58,000원 |
단기권 | 1일 5천 원 ~ 7일 2만 원까지 선택 가능 |
Q. 어떤 교통수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나요?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 외에도 다양한 수단과 연계됩니다:
- 지하철: 1~9호선 + 신림선 + 우이신설선
- 서울면허 버스 (하남시 경유 노선 포함)
- 따릉이
- 수상교통 일부 노선
→ 앱(예: 카카오맵)에서 기후동행카드 아이콘으로 사용 가능 구간 확인 가능
Q. 카드는 어떻게 발급하나요?
1.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Android)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무료 발급 가능
2. 실물 카드 지하철 역사, 신림선·우이신설선 주변 편의점에서 현금 3천 원에 구매 충전기에서 요금권종 충전
3. 후불 카드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 등록 후 사용 가능 등록 안 하면 전액 일반 요금 청구됨
Q.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 청년 할인 적용 시 반드시 본인 명의 카드 등록 필요
- 6개월마다 본인 인증 필요
- 단기권은 충전한 당일부터 사용되므로 유의
- 후불 카드 사용 시 반드시 등록 후 이용
Q. 앞으로 더 좋아지나요?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다자녀, 저소득층을 위한 할인 정책 확대와 수도권 서비스 권역 확대를 지속 추진할 예정입니다. → 하남에서도 기후동행카드 하나면 충분! 8월 9일부터 꼭 이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