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의료통역 완전 지원! 서울시 공식 서비스 관련사진외국인 의료통역 완전 지원! 서울시 공식 서비스 관련사진

 

 

 

서울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들이 언어 장벽 없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는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의료통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병원 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과 그 가족들을 위해 전문 통역인이 직접 의료기관에 동행하여 진료 과정 전반에 걸쳐 통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의료기관과 환자 모두에게 효율적이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전역에서 운영됩니다.

 

지원 대상 및 지원 내용

이번 의료통역 서비스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보호자뿐만 아니라 의료기관도 함께 대상에 포함됩니다. 특히 중증 질환 환자, 수술, 입원, 정밀검사 등 전문 의료 행위가 필요한 경우에는 통역 우선 지원이 이루어지며, 통역 전문 인력이 병원에 직접 동행해 보다 정확한 의사소통을 돕습니다. 이는 진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의 불안을 줄이며, 의료진의 진단 및 치료 효율성까지 증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지원 언어 및 이용 기준

이번 사업에서는 총 10개 국어로 통역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인도어, 파키스탄어까지 다양한 언어가 포함되어 있어 다국적 거주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1인당 연간 4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하루 최대 4시간까지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 전 지역에서 동일하게 운영되므로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및 문의

의료통역 서비스 신청은 동부외국인주민센터 공식 홈페이지(www.dfrc.or.kr)를 통해 가능합니다. 통역이 필요한 날짜로부터 최소 3일 전에는 신청을 완료해야 하며,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전화(070-4523-1394) 또는 이메일(wc06@smwc.or.kr)로 연락하시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적 소외 없이 모두가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서울시의 노력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기대합니다.